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압구정본점에 시카고 수제 팝콘 브랜드인 '가렛팝콘샵'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가렛팝콘샵은 시카고 본점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 전 세계 9개국에 진출해 있다. 1949년 전통의 팝콘으로 구리냄비를 사용해 기름이나 지방을 넣지 않고 열기로만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반 팝콘에 캐러멜을 입힌 '카라멜크리스프'와 치즈 맛과 카라멜크리스프를 섞은 '시카고 믹스'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말만 되면 무역센터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가렛팝콘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압구정본점 외에 다른 점포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