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성북구,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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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학교도서관 살리기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과 자치구가 함께 시범학교 2개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학원이 아닌 도서관에 모여 성북구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직접 독서토론에 참가하는 실습형 수업이다.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적극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 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시범 학교는 공모를 통해 구립도서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자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온 석계초등학교와 숭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주간 학교도서관 동아리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독서 토론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구에서 4년째 시행하고 있는 독서토론 아카데미의 대상을 어린이로 확장한 데 의미가 있다”며 “독서 교육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과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성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학교도서관 살리기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과 자치구가 함께 시범학교 2개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학원이 아닌 도서관에 모여 성북구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직접 독서토론에 참가하는 실습형 수업이다.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적극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 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시범 학교는 공모를 통해 구립도서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자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온 석계초등학교와 숭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주간 학교도서관 동아리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독서 토론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구에서 4년째 시행하고 있는 독서토론 아카데미의 대상을 어린이로 확장한 데 의미가 있다”며 “독서 교육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과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성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