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금천구, 금천체력인증센터 개소식 개최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9일 오후 2시 보건소 4층에서 금천구민의 건강복지 지원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금천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목희 국회의원, 시․구의원, 생활체육관계자와 구민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천체력인증센터는 금천구가 작년 말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과제공모 선정사업 ‘국민체력 100’에 선정된 후 운영비 및 장비일체에 대해 국비 2억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등 시설비로 3000만원을 지원했다.

국민체력 100 사업은 개인별 체력측정 후 체력별로 금·은·동으로 구분된 체력인증서가 발급되며 개인 등급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참여와 도전의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센터 내에는 인바디검사기구, 혈압·체지방 측정기구, 신체질량지수 검사 기구, 악력측정기구 등 각종 체력측정기구와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체력측정교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관리팀(2627-267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금천체력인증센터 한 번 방문으로 체력측정은 물론 대사증후군, 고혈압과 당뇨관리, 금연클리닉, 스트레스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