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닉쿤
가수 아이비의 녹슬지 않은 무대 매너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닉쿤과의 무대가 재조명됐다.
지난 2009년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AMA)에서 아이비는 닉쿤과 아찔한 키스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아이비는 뱀파이어처럼 닉쿤의 목을 무는가 하면 요염한 자태로 닉쿤을 유혹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비는 "2PM 팬들이 '왜 우리 오빠에게 들이댔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미니홈피를 테러당했다. 하루에 몇 십만명의 네티즌이 내 미니홈피에 들어왔다"며 "그 일에 대해 닉쿤은 별다른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비는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8년 만에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꾸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