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연일 급등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19.16엔(1.17%) 오른 1만8971.00으로 마감했다. 지난 2일 세운 1만8826엔을 넘어서 2000년 4월19일(1만9086.62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주가 상승과 관련, "금주 들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오름세를 타고 있고, 일본 증시에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