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그림 쇼핑 떠나요…21~24일 코엑스서 화랑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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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33회 화랑미술제가 오는 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아트 페어로 협회 소속 회원 화랑이 대표 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올해는 87개 화랑이 참여해 국내외 작가 500여명의 작품 약 320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도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작품 등 다양하다.
박우홍 화랑협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경운동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작가의 작품이 여러 화랑에 중복 출품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진 작가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술제 참여 화랑에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며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하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백남준, 정상화, 김환기, 김구림, 이우환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작품 전문 해설(도슨트 투어)이 하루 아홉 차례 진행된다. 김선현 차병원 미술치료 클리닉 원장이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이란 주제로 두 차례 강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미술제 홈페이지(artkore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 (02)766-3702~4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박우홍 화랑협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경운동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작가의 작품이 여러 화랑에 중복 출품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진 작가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술제 참여 화랑에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며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하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백남준, 정상화, 김환기, 김구림, 이우환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작품 전문 해설(도슨트 투어)이 하루 아홉 차례 진행된다. 김선현 차병원 미술치료 클리닉 원장이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이란 주제로 두 차례 강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미술제 홈페이지(artkore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 (02)766-3702~4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