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모든 가구 남향에 알파룸…오토밸리路 등 '거미줄 교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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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일린의 뜰 2차
![[유망 분양현장] 모든 가구 남향에 알파룸…오토밸리路 등 '거미줄 교통망'](https://img.hankyung.com/photo/201503/AA.9674749.1.jpg)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에 총 1187가구(전용면적 71~104㎡)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71㎡ 135가구 △84㎡ 934가구 △104㎡ 118가구 등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전 가구가 남향 배치인 데다 4베이(방 3개 거실 전면 배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공간을 도입해 입주민이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이라는 평가다. 총 12.46㎞ 구간의 ‘오토밸리로’가 2016년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호계·매곡지구 바로 옆 북구 중산동 약수IC에서 현대자동차 정문 앞 교차로까지 연결하는 도로다. 옥동, 태화동, 성안동 및 농소지역을 잇는 ‘옥동~농소 간 도시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1구간(옥동~성안 구간)이 2018년 1월, 2구간(성안~농소 구간)이 201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미 분양한 1차와 함께 246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이룬다. 배후수요도 든든하다. 이미 매곡산업단지, 중산산업단지, 달천농공단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매곡2차산단, 매곡3차산단, 중산2차산단, 이화산단 등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지구 내에는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옆 동대산을 비롯해 지구 내 근린공원 3개, 어린이공원 5개, 경관녹지 1개, 완충녹지 1개가 조성될 전망이다.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녹지율이 42%(조경면적 2만2928㎡)에 이른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1.25배 규모의 대형 광장도 만든다. 청약접수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052-282-6000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