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베이콤 가가 홍보 영상 캡처
/사진 = 스베이콤 가가 홍보 영상 캡처
영국에서 등장한 일명 '성인용 셀카봉'이 인기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최근 '스베이콤'사가 세계 최초로 카메라 바이브레이터 '가가'라는 성인용품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전했다.

성인용 셀카봉이라고 불리는 가가는 바이브레이터 끝 부분에 고선명비디오(HD) 카메라를 장착해 여성이 성적 쾌감을 느끼는 상태를 몸 속에서 자유롭게 포착할 수 있다.

스베이콤에 따르면 가가는 다양한 성적인 행위 도중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용도라고 설명했다.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은 페이스타임 기능을 통해 바로 PC나 스마트폰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이 성인용 셀카봉은 출시되자마자 영국 최대 온라인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개당 119.99파운드(약 20만 2000원)로 가격이 만만치 않음에도 구매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