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신북읍 인근 소양강댐의 수위가 겨울 가뭄으로 최저 수위에 근접했다. 기상청은 9일 지난해 12월부터 이날까지 동해안 지역의 강수량은 161㎜로 평년(625.2㎜)의 25.7% 수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1973년 관측 이래 42년 만의 최저 기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