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업체인 배달통은 지난해 실사용자의 월평균 방문일 기준으로 배달 앱 ‘빅3’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발표했다. 배달 앱 빅3는 배달통과 배달의민족, 요기요다. 시장분석 업체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앱 빅3 가운데 배달통 사용자의 월평균 방문일은 3.7일이었다. 배달의민족은 2.9일, 요기요는 2일이었다. 사용자의 월평균 방문일이 많다는 것은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뜻이다. 배달통 관계자는 “20만곳이 넘는 등록업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