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합병으로 인해 큰 폭으로 늘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764억원으로, 전년보다 115.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6.7% 늘어난 149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4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줄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주당 173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1%이다. 총 배당금액은 100억3000만원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