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구역 재입찰에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 삼영기업 등 네 곳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는 곳은 9, 10, 12구역이다. 세 구역은 지난달 입찰에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유찰됐다. 인천공항은 다음주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면세점 11구역에 대한 재입찰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11구역은 지난달 참존이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입찰 보증금을 내지 않아 사업권이 취소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