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금천구, 우리동네 휴대폰 사진 공모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금천구 구석구석을 주민의 시선에서 촬영한 휴대폰 사진을 공모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 구석구석, 동네에서 찍은 인물사진, 골목사진, 옛사진, 시장사진 등 금천구에서 촬영한 휴대폰 사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공모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gcarchive)나 이메일(seeyou@geumcheong.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공모사진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금천 사진아카이브전 ‘내일을 위한 시간, 20’에 전시되고, 사진으로 정리한 금천구 자료집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일상에서 촬영한 사진과 이야기를 발굴해 삶의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주민들과 희망찬 미래를 공감하려 한다”며 “앞으로 50년, 100년 동안 남을 금천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