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양천구,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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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매년 졸업·입학 시즌마다 고가(高價)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개최한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1700여점 더 많은 총 5000여점의 물품이 진열돼 학부모를 비롯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복 한 벌에 3000~5000원, 참고서·교과서 등 기타 도서는 10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2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등 교복 재사용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총 2823점이 판매됐고, 770만원(교환권 120만원 상당 포함, 교환권은 교복 및 물품기증시 배부됨)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 전액(교환권을 제외한 650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 남은 물품은 녹색가게 2호점(02-2620-6671)으로 이동해 상시 판매(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공휴일 휴무)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구입을 원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좋은 의미로 시작하고 좋은 곳에 쓰이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내년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1700여점 더 많은 총 5000여점의 물품이 진열돼 학부모를 비롯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복 한 벌에 3000~5000원, 참고서·교과서 등 기타 도서는 10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2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등 교복 재사용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총 2823점이 판매됐고, 770만원(교환권 120만원 상당 포함, 교환권은 교복 및 물품기증시 배부됨)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 전액(교환권을 제외한 650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 남은 물품은 녹색가게 2호점(02-2620-6671)으로 이동해 상시 판매(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공휴일 휴무)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구입을 원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좋은 의미로 시작하고 좋은 곳에 쓰이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내년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