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는 지난해 3월 14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 이후 약 1년 만에 회생절차에서 조기 졸업하게 됐다. 정보기술, 유통을 주된 영업으로 하는 동양네트웍스가 다시 회사를 정상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법원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웨스트파인 골프장 등을 매각해 회생계획상 현금으로 변제해야할 금액 1153억원 중 583억원(2015년 1월말 현재)을 갚아 50% 이상 변제가 이뤄졌다.
향후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으며 채권자협의회도 회생절차 종결에 동의하고 있어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고 법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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