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면'의 제작사 골드썸픽쳐스 측은 10일 "수애와 주지훈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인 만큼 업계를 넘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지난 2013년 방송된 '메디컬 탑팀'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델 활동을 하던 주지훈은 2004년 SBS TV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으로 데뷔해 많은 활약을 펼쳐왔지만,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약사범이 출연한다니" "주지훈도 이제 슬금슬금 나오는구나" "수애 주지훈, 연기 잘 하니까 믿고볼 만 하네" "수아 주지훈, 어떤 연기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