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애플, 손목 위의 결투…애플워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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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첫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를 내세워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도 곧 일곱 번째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세계 스마트폰 왕좌를 놓고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손목 위에서 맞붙게 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바부에나센터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다음달 24일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예약 판매일은 내달 10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판매 개시일과 같다. 애플워치로 갤럭시S6 판매에 제동을 걸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쓸 수 있어 스마트폰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애플워치를 이용하려면 아이폰도 사야 한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 이유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바부에나센터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다음달 24일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예약 판매일은 내달 10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판매 개시일과 같다. 애플워치로 갤럭시S6 판매에 제동을 걸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쓸 수 있어 스마트폰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애플워치를 이용하려면 아이폰도 사야 한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 이유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