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행 열차(암트랙)가 9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탈선해 40여 명이 부상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이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을 출발해 뉴욕을 행해 가던 중 버지니아 주 경계선 근처인 핼리팩스 카운티 지역에서 탈선했다.

탈선 이유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미 연방철도국(FRA)은 현재 탈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