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급락에 연이틀 하락… 런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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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 급락에 10일(현지시간)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52% 내린 6702.8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71% 하락한 1만1500.3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12% 떨어진 4881.95에 각각 마감했다.
최근 원유가가 5일 연속 떨어지면서 에너지 관련 종목이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1센트(1.82%) 하락한 배럴당 49.1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2.5%가량 떨어져 배럴당 57달러 초반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국적 석유기업 로열 더치 셸이 런던 증시에서 4.67%,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파리 증시에서 3.04% 각각 떨어졌다.
유로화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으로 국채매입을 시작하면서 유로화는 지난 12년 사이 가장 약세를 보였다.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환율은 유로당 1.0735달러까지 하락하면서 200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8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52% 내린 6702.8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71% 하락한 1만1500.3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12% 떨어진 4881.95에 각각 마감했다.
최근 원유가가 5일 연속 떨어지면서 에너지 관련 종목이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1센트(1.82%) 하락한 배럴당 49.1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2.5%가량 떨어져 배럴당 57달러 초반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국적 석유기업 로열 더치 셸이 런던 증시에서 4.67%,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파리 증시에서 3.04% 각각 떨어졌다.
유로화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으로 국채매입을 시작하면서 유로화는 지난 12년 사이 가장 약세를 보였다.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환율은 유로당 1.0735달러까지 하락하면서 200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8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