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1일 포비스티앤씨에 대해 올해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문경준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33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7억원(26.9% 증가), 105억원(25.0% 증가)을 기록할 것"이라며 "독점적인 시장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MS제품군의 안정적인 실적과 어도비(ADOBE) 제품 등 기타제품굼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매출 1117억, 영업이익 108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 21.1%, 36.6%씩 증가한 수준이다.

문 연구원은 "올해에는 기업용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기업용 제품군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전체 외형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효과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