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유통대전] 캐주얼 브랜드 40~70% 할인 판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봄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12일부터 15일까지 ‘해외패션 대전’을 연다. 멀버리, 에트로, 파비아나필리피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25만원을 준다.

13일부터 15일까지 대행사장에서는 ‘수입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쟈딕앤볼테르, 이로 등 여성 브랜드와 스톤아일랜드, 질스튜어트 뉴욕 등 남성 브랜드가 참여한다. 캐주얼 브랜드의 이월 상품은 40~70%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

24일부터 29일까지는 7층 특설행사장에서 ‘중고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중고 골프채 시장 1위인 골프 프랜드가 참여한다. 혼마·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의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시타실에서 제품을 사용해본 뒤 구매할 수 있다.

신촌점은 13일부터 19일까지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K2·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월 및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K2 집업 티셔츠 5만9000원, 스판바지 7만5000원, 아이더 바람막이 8만9000원 등이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대행사장에서는 ‘탠디 그룹전’을 열어, 남녀화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사화는 10만8000원, 여성용 펌프스는 8만9000원에 판다.

압구정 본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2015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쉐르보, 엘로드, 아다바트, 블랙&화이트 등 총 10여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쉐르보 티셔츠 19만8000원, 엘로드 티셔츠 9만원, 아다바트 남성용 티셔츠 17만9000원 등이 있다. 28~29일에는 스톤아일랜드 패밀리 브랜드 세일을 연다. 할인율은 최대 60%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