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7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4.94%) 오른 828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1달러(3.4%) 하락한 배럴당 48.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 하락은 달러화 강세와 원유 공급 과잉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