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부인과의 혼인 신고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tvN '그시절톱10'에서는 전화위복 위기를 극복한 스타편이 방송됐다.
김성민은 과거 MBC 드라마 '인어공주'로 스타덤에 올라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사업이 부도가 나자 지난 2010년 마약에 손을 댔고, 구치소에 수감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민은 골프 모임을 후원자 아내를 만난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행기 마일리지를 쓰기 위해 먼저 혼인신고만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성민은 11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서울 자택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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