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 급락…수수료 인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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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수수료 인하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28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1800원(4.86%) 내린 3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올해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다.
또 현대차의 현대캐피탈 할부금리 1% 인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드결제승인 대행업체(VAN) 수수료 인하를 통한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카드사에 영향이 없다"며 "원가 재산정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카드의 지난해 기준 복합할부상품 취급고는 1조원으로 설령 모두 소멸시에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33억원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1일 오후 1시28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1800원(4.86%) 내린 3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올해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다.
또 현대차의 현대캐피탈 할부금리 1% 인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드결제승인 대행업체(VAN) 수수료 인하를 통한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카드사에 영향이 없다"며 "원가 재산정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카드의 지난해 기준 복합할부상품 취급고는 1조원으로 설령 모두 소멸시에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33억원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