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은 사용자 리뷰기반 맛집서비스 어플리케이션(앱)인 '식신핫플레이스'에 '간편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신핫플레이스, 간편예약 서비스…음식점도 앱으로 '찜'
간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식신핫플레이스에 엄선된 전국 2만5000여개 맛집을 한 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식신핫플레이스 앱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맛집을 검색하고 매장의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간편예약'이라는 버튼이 나타난다. 버튼을 누르고 방문할 ▲날짜 ▲시간 ▲인원수 ▲선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예약된 내용은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간편예약에 이어 예약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 간편 결제와 연동해 바우처를 판매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은 음식점을 쉽게 예약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점주는 식신핫플레이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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