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중국의 홈쇼핑 회사 후이마이와 ‘한·중 공동 상품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GS홈쇼핑과 후이마이의 상품기획자(MD)들은 서울 명동 등을 방문해 양국 시장을 비교, 분석하고 우수 중소기업 등 협력사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양국 홈쇼핑 산업과 주요 상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홈쇼핑 납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후이마이는 GS홈쇼핑의 중국 합작법인인 차이나홈쇼핑의 자회사다. 지난해 판매금액은 5500억원이었으며 베이징을 중심으로 1억가구의 가시청 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