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는 약속의 땅" 최경주 PGA 9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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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파챔피언십 13일 개막
‘한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가 약속의 땅인 탬파베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발스파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유독 강했다. 그는 탬파베이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02년과 크라이슬러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06년 대회에서 우승해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 2003·2009년 우승)과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내달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2년과 지난해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한 배상문(29)과 재미동포 케빈 나(32), 박성준(29),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도 출전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발스파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유독 강했다. 그는 탬파베이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02년과 크라이슬러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06년 대회에서 우승해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 2003·2009년 우승)과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내달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2년과 지난해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한 배상문(29)과 재미동포 케빈 나(32), 박성준(29),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도 출전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