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입주 물량은 특히 수도권에서 크게 늘어난다. 전달보다 139%(3249가구) 많은 5580가구에 달한다. 반면 지방은 22.9%(2598가구) 줄어든 8746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아현동 ‘공덕자이’ 1164가구, 합정동 ‘마포한강푸르지오1차’ 198가구 등 총 3649가구가 공급된다. 17개 시·도 중 가장 물량이 많다. 경기에서는 용인 신봉지구 ‘광교산자이’ 445가구,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 498가구 등 193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전달보다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구에서 대봉동 ‘태왕아너스’ 410가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 1147가구 등 2465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