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임대 3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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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600가구는 신혼부부用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 3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2008년 이래 최대 규모다. 2400가구는 저소득층에, 600가구는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전세임대는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싼 가격에 재임대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 대상자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찾아 SH공사에 신청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이면서, 보증금은 1억6000만원 이내여야 한다. 단독, 다가구,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