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칩, 갤럭시S6 출시로 2분기 매출 급증 기대"-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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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이노칩에 대해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인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단기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이노칩의 주력사업인 스마트폰용 코먼모드전자차폐필터(CMEF) 부품 매출을 바탕으로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0억원, 2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대비 16.1%, 13.7% 성장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승의 핵심 요소는 신제품의 매출 기여에 달려 있다"면서 "매출 기여가 임박했을 때 단기 투자 모멘텀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3년 4분기부터 이노칩이 압전스피커를 생산한 이후 2014년에는 기가비즈(Giga beads), 파워인덕터, Tactile pad, EMI차폐시트 등의 신제품의 활약을 기대했었지만 실제로는 출시 지연이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반복되면서 세라믹 제품의 높은 진입 장벽을 절감해야 했다"면서도 "올해 2분기 만큼은 신제품 매출이 매우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그는 "갤럭시S6 출시와 맞물려 오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이 기대된다"며 "주가의 단기적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이노칩의 주력사업인 스마트폰용 코먼모드전자차폐필터(CMEF) 부품 매출을 바탕으로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0억원, 2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대비 16.1%, 13.7% 성장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승의 핵심 요소는 신제품의 매출 기여에 달려 있다"면서 "매출 기여가 임박했을 때 단기 투자 모멘텀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3년 4분기부터 이노칩이 압전스피커를 생산한 이후 2014년에는 기가비즈(Giga beads), 파워인덕터, Tactile pad, EMI차폐시트 등의 신제품의 활약을 기대했었지만 실제로는 출시 지연이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반복되면서 세라믹 제품의 높은 진입 장벽을 절감해야 했다"면서도 "올해 2분기 만큼은 신제품 매출이 매우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그는 "갤럭시S6 출시와 맞물려 오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이 기대된다"며 "주가의 단기적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