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12일 오전 9시6분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보다 2500원(0.72%) 상승한 27만9500원에 거래됐다. 제일모직도 하루만에 반등, 강보합세다.

이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부각된 대주주 일가 지분 매각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과도한 반응"이라며 지분 매각 가능성이 새로운 사실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서의 기업가치가 커질수록 (총수일가가) 향후 활용할 지분가치도 커진다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17% 늘어난 2조828억원, 1637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