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휴대폰 부품업체 중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엠씨넥스는 전날보다 250원(1.05%)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갤럭시 A5, A7에 후면 카메라모듈을 지난해 말부터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로의 매출은 2012년 97억원에서 지난해 2372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현재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2배로, 휴대폰부품 업종 평균 9.9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