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테크, 암 전이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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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테크(대표이사 김해진)는 12일 암 전이를 억제함과 동시에 항암 면역을 강화시킴으로써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암 전이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카리스1000’을 발굴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카리스1000은 암의 전이에 관여하는 EMT(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과정을 특이적으로 저해해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함과 동시에 암 세포의 항암면역 회피기전을 차단시켜 면역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하는 항암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해진 엔솔테크 대표는 "‘카리스1000’은 동물실험을 통해 갑상선암, 피부암, 유방암 등에 대해 암전이억제, 항암면역증강, 생존율증가 효능을 이미 입증했고 현재 췌장암에 대한 효능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되면 초기에서 말기암 환자뿐만 아니라 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 목적으로도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솔테크는 IT. BT 융합기술을 응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미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된 퇴행성디스크치료제 (브니엘 2000, YH14618)는 현재 유한양행이 국내 임상2b를 수행하고 있다. (EOF)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카리스1000은 암의 전이에 관여하는 EMT(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과정을 특이적으로 저해해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함과 동시에 암 세포의 항암면역 회피기전을 차단시켜 면역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하는 항암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해진 엔솔테크 대표는 "‘카리스1000’은 동물실험을 통해 갑상선암, 피부암, 유방암 등에 대해 암전이억제, 항암면역증강, 생존율증가 효능을 이미 입증했고 현재 췌장암에 대한 효능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되면 초기에서 말기암 환자뿐만 아니라 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 목적으로도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솔테크는 IT. BT 융합기술을 응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미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된 퇴행성디스크치료제 (브니엘 2000, YH14618)는 현재 유한양행이 국내 임상2b를 수행하고 있다. (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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