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중국 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CJ E&M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3.84%) 오른 4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주(株)들이 중국인들의 충성도를 기반으로 기대감에 부응하기 시작했다"며 CJ E&M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tvN의 '삼시세끼' 시청률이 17%까지 도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미생'에서 시작된 부가판권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1월 중국에서 개봉한 '20세여 다시 한번'(중국판 '수상한 그녀')은 1000만 관객을 돌파, 약 610억원의 매출로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