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빌려드립니다" 혼자사는 女 집에서 1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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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빌려드립니다"
이색적인 사회보장 서비스가 러시아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유피아이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시 사회 보호국 안드레이 베스탄코 국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을 위해 '1시간짜리 남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극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 서비스는 '남편의 손'이 필요한 가정집에 남자를 보내주는 것이다. 파견된 남성은 부엌 싱크대를 수리하거나 선반을 설치하는 등 남자의 손이 필요한 가정에 1시간 동안 남편을 제공한다.
주 이용고객은 홀로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여성들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1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남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다.
해당 회사들은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젊고 강한 남자를 보내준다' 라며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60루블(약 1000원)~230루블(4000원)선의 가격으로 책정되며,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색적인 사회보장 서비스가 러시아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유피아이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시 사회 보호국 안드레이 베스탄코 국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을 위해 '1시간짜리 남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극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 서비스는 '남편의 손'이 필요한 가정집에 남자를 보내주는 것이다. 파견된 남성은 부엌 싱크대를 수리하거나 선반을 설치하는 등 남자의 손이 필요한 가정에 1시간 동안 남편을 제공한다.
주 이용고객은 홀로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여성들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1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남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다.
해당 회사들은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젊고 강한 남자를 보내준다' 라며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60루블(약 1000원)~230루블(4000원)선의 가격으로 책정되며,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