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영업점 인근에 있는 고객에게 이벤트 소식 등을 자동 전송하는 위치기반 모바일서비스 ‘스마트캐치’를 오는 16일 선보인다.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IBK ONE금융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압구정동지점, 종로6가지점 등 5개 지점에서 시범 운용한다.

기업은행은 또 SK플래닛 ‘페이핀’, LG유플러스 ‘페이나우’와 제휴를 맺고 상반기 중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고객이 ‘페이핀’이나 ‘페이나우’ 앱에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11번가, 신세계면세점 등에서 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