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계열사 여직원 1만3662명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박 회장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차원에서 2005년부터 11년째 매년 이 행사를 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이날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박 회장이 보낸 사탕을 보며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