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강국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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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퇴임식
“저의 꿈은 한국이 금융강국으로 우뚝 서는 것이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13일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애썼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묻어난 듯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위기 때마다 현장에 있었다”며 “금융이 강해야 국민들이 편안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강국이 실현되면 작은 몸짓이나마 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취임해 2년 가까이 금융당국 수장을 맡아왔다. 재임 기간 굵직한 금융권의 사건·사고를 무난하게 처리하고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13일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애썼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묻어난 듯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위기 때마다 현장에 있었다”며 “금융이 강해야 국민들이 편안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강국이 실현되면 작은 몸짓이나마 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취임해 2년 가까이 금융당국 수장을 맡아왔다. 재임 기간 굵직한 금융권의 사건·사고를 무난하게 처리하고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