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어' NS쇼핑 17일까지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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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모주
이번주에는 올해 증시 상장 ‘대어’ 중 하나인 NS쇼핑이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NS쇼핑은 16~17일 이틀간 공모가 23만5000원에 17만5637주(기관투자가 물량 70만2544주 제외)를 공모한다. NS쇼핑 공모가는 지난 9~1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02.59 대 1을 기록하며 희망가액(20만5000~23만5000원)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73.06%가 23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NS쇼핑은 2001년 설립된 한국농수산방송이 전신인 홈쇼핑업체다. 지난해 매출 3471억원, 영업이익 695억원, 순이익 546억원을 올렸다. 하림홀딩스가 지분 40.71%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신주 발행 없이 우리블랙스톤코리아오퍼튜니티1호 등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만을 구주매출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기업구조조정회사인 KB7호스팩도 같은 날 공모에 나선다. 공모가 2000원에 80만주를 내놓는다.
이 회사는 벤처캐피털인 에스티벤처스가 지분 96.3%를 갖고 KB투자증권과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증권사 가운데 7호 스팩을 상장시키는 것은 KB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73.06%가 23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NS쇼핑은 2001년 설립된 한국농수산방송이 전신인 홈쇼핑업체다. 지난해 매출 3471억원, 영업이익 695억원, 순이익 546억원을 올렸다. 하림홀딩스가 지분 40.71%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신주 발행 없이 우리블랙스톤코리아오퍼튜니티1호 등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만을 구주매출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기업구조조정회사인 KB7호스팩도 같은 날 공모에 나선다. 공모가 2000원에 80만주를 내놓는다.
이 회사는 벤처캐피털인 에스티벤처스가 지분 96.3%를 갖고 KB투자증권과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증권사 가운데 7호 스팩을 상장시키는 것은 KB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