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봄바다에서 - 복거일 (1946~) 입력2015.03.15 20:38 수정2015.03.15 20:38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한라산에 올라 제주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따뜻한 남쪽 바다에선 어느덧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밀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겨울 추위보다 무서운 고통이 찾아와도 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옵니다. 작은 새싹, 꽃들이 건네는 인사를 받으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꿈꿉니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어차피 넉 달 뒤엔 찬밥신세"…'수건 케이크' 열풍에도 한숨 2 설 귀성길 정체 절정…전국 고속도로서 639만대 이동 예상 3 전국 대설특보 모두 해제…위기경보 '경계'→'관심'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