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팔머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머 사장은 내달 23일 서울 반포동에 애스턴마틴 국내 전시장 1호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한다.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팔머 사장이 다음달 중국 상하이모터쇼를 참관한 후 한국을 찾는 일정"이라며 "국내 체류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출신인 팔머 사장은 지난해 9월 애스턴마틴 사장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일본 닛산자동차에서 최고계획책임자(CPLO) 등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애스턴마틴 국내 공식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은 오는 20일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미디어 초청 출범 행사를 연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