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미래 한국 건설산업의 선택! 성장을 위한 부문별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홍일 연구위원이 ‘2030 건설시장의 미래 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등 건설산업연구원 내 연구위원 4명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1995년 설립된 건설산업연구원은 만 3년이 지나기도 전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닥쳐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황의 늪에 빠진 건설산업이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위기 극복과 국가경제 회생에 적극 동참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