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튀는 아이디어 얻자" 경연대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 SXSW를 가다
펩시 등 대기업 참여 늘어
삼성, 행사장 앞에 전시관
펩시 등 대기업 참여 늘어
삼성, 행사장 앞에 전시관
맥도날드 필립스 펩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인터랙티브 2015’는 스타트업의 놀이터지만 최근 이 행사에 참여하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회사 가운데는 비(非)정보기술(IT) 기업도 많다. 스타트업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낡은 시스템을 혁신하려는 의도에서다. 이들은 현장에서 세션과 전시, 이벤트를 이용해 스타트업들과 소통하고 협업 전략을 짠다.
올해 SXSW 2015에서 관람객의 눈길을 끈 이색 경연대회는 맥도날드가 주최한 행사였다. 맥도날드는 13일 △매장에서의 소비자 경험 바꾸기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 △배달 분야 혁신 등 세 가지 분야를 주제로 발표 행사를 열었다.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상금을 주는 자리였다. 맥도날드와 함께 ‘리테일 공룡’인 펩시도 주요 스폰서로 나섰다.
필립스와 비자도 각각 헬스케어와 모바일 결제에 초점을 맞춰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SXSW 페스티벌 기간 주요 행사가 열리는 오스틴 컨벤션 센터 맞은편에 독자 전시관을 열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올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6와 S6 엣지, SUHD TV 등을 전시했다.
오스틴=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올해 SXSW 2015에서 관람객의 눈길을 끈 이색 경연대회는 맥도날드가 주최한 행사였다. 맥도날드는 13일 △매장에서의 소비자 경험 바꾸기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 △배달 분야 혁신 등 세 가지 분야를 주제로 발표 행사를 열었다.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상금을 주는 자리였다. 맥도날드와 함께 ‘리테일 공룡’인 펩시도 주요 스폰서로 나섰다.
필립스와 비자도 각각 헬스케어와 모바일 결제에 초점을 맞춰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SXSW 페스티벌 기간 주요 행사가 열리는 오스틴 컨벤션 센터 맞은편에 독자 전시관을 열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올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6와 S6 엣지, SUHD TV 등을 전시했다.
오스틴=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