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주례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하지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서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안 수석부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19일 의원총회를 거쳐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