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가 실적회복 기대감에 크게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850원(4.94%) 오른 1만80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3%와 30% 증가한 420억원과 6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의 연성회로기판(FPCB) 적용범위 확대에 따라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2000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30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