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플라스틱, '강세'…"올해 이익 정상화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오롱플라스틱이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다.
17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3.19%) 오른 58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의 일종인 P폴리옥시메틸렌(POM)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업체"라며 "지난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됐고, 올해는 본격적인 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012년 5만7000t 규모의 POM 설비를 신규 증설한 이후 저가 용도 판매량을 늘리면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EP 시장 성장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곽 연구원은 "POM은 안정적인 원료 메탄올과 자동차용 EP 성장에 따라 시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최근 2년동안 실적 부진은 시장 요인이라기보다 내부 요인이 컸기 때문에 향후 이익 개선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17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3.19%) 오른 58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의 일종인 P폴리옥시메틸렌(POM)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업체"라며 "지난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됐고, 올해는 본격적인 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012년 5만7000t 규모의 POM 설비를 신규 증설한 이후 저가 용도 판매량을 늘리면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EP 시장 성장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곽 연구원은 "POM은 안정적인 원료 메탄올과 자동차용 EP 성장에 따라 시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최근 2년동안 실적 부진은 시장 요인이라기보다 내부 요인이 컸기 때문에 향후 이익 개선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