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2% 넘게 올랐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5.35포인트(2.11%) 오른 259.4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올 들어 최대 규모인 1만802계약을 순매수해 했다. 기관은 8025계약, 개인은 3650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2663억4500만원 어치의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차익 거래가 516억5200만원, 비차익 거래가 2146억9200만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9만2420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2만4938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만6787계약 증가한 11만5263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27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