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결과를 하루 앞두고 혼조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128.34포인트, 0.71% 하락한 1만7849.08을, S&P500지수는 6.91포인트, 0.33% 내린 2074.2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7.93포인트, 0.16% 오른 4937.4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의 FOMC 회의가 이날 시작된 가운데 우리나라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 성명서가 공개되고 30분 후,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만약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지겠다"는 문구가 삭제된다면 6월 금리 인상론은 한층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경제지표는 부진하게 나오며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대비 1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악화된 수치로 지난 2011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선행지표인 허가건수는 전월대비 3% 증가했습니다.



원자재 관련주가 부진했습니다. 캐터필러, 듀폰 등이 일제히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호환성 확대, 온라인TV 시장 진출 등 여러 보도가 나온 가운데 1.7% 상승 마감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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