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갔으나 수비진의 뒷받침을 전혀 받지 못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46개의 공(스트라이크 30개·볼 16개)을 던진 류현진은 리드오프 레오니스 마틴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로 타순을 꾸린 텍사스를 상대로 삼진은 2개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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