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대규모 투자 효과 기대↑…재무 우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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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한유화에 대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 건전성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3일 4950억원 규모의 온산 공장의 NCC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대규모 투자 발표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2017년 순차입금비율은 50.5%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다운스트림(최종 생산 제품) 대비 부족했던 업스트림(중간 원료 제품)의 생산을 보강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에틸렌 생산능력 80만t, 프로필렌 50만t을 갖춰 LG화학(여수 공장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 67만t), 롯데케미칼(대산공장 111만t, 55만t) 등 대형사에 뒤지지 않는 규모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3일 4950억원 규모의 온산 공장의 NCC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대규모 투자 발표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2017년 순차입금비율은 50.5%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다운스트림(최종 생산 제품) 대비 부족했던 업스트림(중간 원료 제품)의 생산을 보강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에틸렌 생산능력 80만t, 프로필렌 50만t을 갖춰 LG화학(여수 공장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 67만t), 롯데케미칼(대산공장 111만t, 55만t) 등 대형사에 뒤지지 않는 규모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